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20일 "국외에 있는 한국문화재가 기존에 알려진 7만6143점보다 3만1000여점이 더 늘어난 10만7857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외에 있는 한국문화재가 갑자기 늘어난 것은 그동안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제교류재단, 한국서지학회 등이 일본과 미국에서 벌인 전적류(典籍類·고서류) 조사 결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문화재연구소가 2002년부터 해외 7개국 30여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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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1/20100121000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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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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