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 "우리말이 홍콩의 제2외국어 될 때까지 뛰어야죠"

ACEF 10-01-29 17:50 2,098회
"우리말이 홍콩의 제2외국어 될 때까지 뛰어야죠"

홍콩에 한국어 붐 일으킨 중문대 이수경 원장
"한 작은 여인이 홍콩에서 한국어 교육 붐을 일으켰다."(핑궈르바오)

"중문대 한국어 배우는 학생, 10년 사이 5배로 늘어"(밍바오·明報)

홍콩 중문대 전업진수학원의 한국어 강사가 이명박 대통령의 표창장을 받은 사실을 원후이바오(文匯報)와 다궁바오(大公報) 등 홍콩의 5개 신문이 25일 일제히 보도했다. 주인공은 홍콩 중문대에서 11년째 한국어 강사를 하고 있는 이수경(李秀瓊·48) 한국어교육문화원장이다. 홍콩 신문들은 "이씨가 2000년 홍콩 최초로 한국어반을 개설한 초기에는 70여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매년 10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했다.

이 원장은 2003년부터 한국어 능력시험을 홍콩에 소개해 3000여명이 치르도록 도와줬고, 2005년부터는 매년 한국어 말하기대회도 열고 있다. 이처럼 한국어를 보급하고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이 주는 '해외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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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7/201001270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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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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