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5-6일 이틀동안 저희 아세프(ACEF)는 빈롱, 벤째성으로 지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한-베 우정의 마을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집 거주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을 했습니다.
인터뷰 진행 및 영상은 ACEF 부이사장 이양희, ACEF 사무총장 송성문, 한국문화연구소장 김부용,
호치민한국문화원 원장 박신영 그리고 행정원 보송안(Vo Song An) 이렇게 5명이 준비하여 진행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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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5월 5일에는 먼저 빈롱성을 방문하여 빈롱 인민위원회 분들과 회의 후 점심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식사 내내, 위원회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 좋은 만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본격적으로 주민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70세로 현재 따님과 외손자 2분이랑 같이 거주하고 계신 Văn Hiểu Nhị 씨는, 과거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자연재해로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튼튼하고 안전한 집에 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건축이나 식량자재를 운반하는 Cao Văn Liêm씨는 과거, 약한 나무 다리 때문에 운반에 한계를 겪다가
현재 우정의 다리가 생긴 후부터는 편히 이동할 수 있다고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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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6일에는 벤째를 방문했습니다!
어제와 똑같이 인터뷰 시작하기 앞서, 벤째 인민위원회 분들이랑 점심식사를 진행했습니다.
빈롱 인민위원회 못지 않게 저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어 편히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후 주변을 돌아보니, 우정 다리로 주민들의 이동이 편해진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하지만 간혹 추가 보수가 필요한 부분들이 보여, 저희가 추후에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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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벤째에서도 좋은 추억들을 만들며 저희는 무사히 호치민에 도착했습니다!
총 이틀에 걸쳐 빈롱, 벤째성을 방문하고 인터뷰 진행을 하였는데요.
많은 주민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저희의 지원과 도움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보람차고 오히려 저희가 더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부족하거나 수정할 부분들에 대해서는 세심하게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아세프는 한-베 우정의 마을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 활성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고 더 나은 아세프가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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