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교민신문 기사] 한•베 우호 클래식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ACEF
14-01-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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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우호 클래식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근래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공연으로 청중과 관객이 하나된 감동의 물결
태풍이재민 돕기 한•베 우호 콘서트가 아세프 호치민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2월 5일 (토) 저녁 7시 30분 1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음악을 통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교류 및 태풍 이재민 돕기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자선공연에서는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해 호찌민 심포니오케스트라(60여명)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부이꽁유이 (Bui Công Duy;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우승자-비발디 4계), 명성 높은 다오녁광• 조혜령 교수 부부, 한국에서 초빙된 섹소폰 전문 연주단, 그리고 15세 천재피아니스트 김지은 양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등이 우정 출연하여 청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당일 공연을 보러 온 청중들은 한결같이 “이처럼 수준 높은 공연을 베트남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감격했다며” 주최측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당일 오덕 아세프 호치민 한국문화원장은, 호치민 인민위 측에 당일 걷힌 모금액과 구호품을 전달하며, “이번 공연을 위해 동참해주신 한•베 예술인, 각계각층의 기업과 교민단체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본지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2009’한베 문화예술교육 캠프 ‘성황’
호치민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 진흥원이 후원한 2009 한베 전통 문화 체험 캠프가 지난달 21부터 27일까지 호치민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호치민 문화원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가 지닌 우수성의 체험은 물론, 글로벌시대에 한베 문화 교류의 장을 보다 확대해 나아가는 토대를 마련코자 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50명의 한국학교 학생들과 베트남 한국어 학과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한베 문화체험 교육, 예술창작 교육, ‘사랑의 집짓기’ 봉사, 한국의 사물놀이와 베트남의 사자춤 배우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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