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F 통신 1호
ACEF
14-01-06 15:31
2,9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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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트남 호치민 문화원 초대 원장에 노승우 전 의원이 지난 4월 1일 상임이사회에서 선임되었다. 노 원장은 한국외국어대 사회과학대 교수(동남아정치 전공)와 제 14대·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노 원장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국제의원연맹(IPU) 한국 대표로서 의원외교를 활발히 전개하였고, 서양화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미국 산타클라라대 서양화과와 Jean Henry Art School에서 수학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ACEF 상임이사회는 이날 이사장이 추대한 노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한편 노 원장은 이사회에서 상임이사로 추대되었다.
2. 김진홍 이사장과 노승우 호치민 한국문화원장은 지난 5월 24일부터 3주 동안 호치민 시티와 하노이를 방문하고, 호치민시 문화정보국과 호치민시인민위원회에 호치민 한국문화원의 설립허가를 재신청했다. 김 이사장 일행은 김의기 주 베트남 한국대사와 김재영 주 호치민총영사를 만나 지난 1996년에 정부가 약속한 바대로 정부 차원에서 호치민 한국문화원이 빠른 시일 안에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얻어 양국간 문화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한편 베트남 당국자들과도 만나 ACEF의 그 동안의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박노수 고문과 조재현 상임이사는 팜 티엔 반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호치민 한국문화원의 설립과 관련하여 주한 베트남 대사관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했다.
3. 김진홍 이사장은 지난 4월 20일 양재동 선미일식에서 새로 부임하는 김의기 주 베트남 한국대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대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오찬에는 박노수 고문과 노승우 호치민문화원장, 조재현 상임이사도 참석했다.
4. 2005년 5월 판 반 호아(Phan Van Hoa) 다낭대학교 총장이 재단 사무실을 방문하여 본 재단과의 협력문제를 논의하였다. 판 총장은 올해 새로 출범한 한국어과를 지원해주길 희망하였고, 김진홍 이사장은 호치민 한국문화원이 자리를 잡는 대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낭대학교에 한국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여 양국간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를 증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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